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새로운 모델인 캐스퍼 전기차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기존 캐스퍼보다 더욱 길고 넓어진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과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헤드램프와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1. 캐스퍼 전기차 디자인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은 처음부터 독창적입니다. 턴시그널 램프에는 픽셀 그래픽이 적용되어 전기차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원형 주간주행등(DRL)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한층 더해줍니다.
전면 그릴은 서킷보드 스타일의 블랙 그릴이 적용되어 헤드램프, 충전도어, 프론트 카메라를 포함하여 첨단 기술력을 강조합니다. 측면부의 휠 디자인은 픽셀을 형상화하여 강인한 바디와 조화를 이루며, 리어 도어 핸들부에 새겨진 독특한 로봇 표정의 뱃지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후면부 또한 픽셀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램프가 전면부와 통일감을 이루며, 간결하면서도 대담한 면처리가 캐스퍼 일렉트릭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2. 넓고 쾌적한 실내
캐스퍼 일렉트릭의 실내는 10.25인치 LCD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 칼럼을 적용하여 공간 활용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넓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여 탑승객에게 쾌적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스티어링 휠에는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가 적용되어 차량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운전자와의 상호작용을 돕습니다. 64색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전자식 변속 칼럼은 센터페시아 하단부를 슬림화해 넓은 거주공간을 확보하였으며, 벤치 타입 시트 형상으로 1열 간 편안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3. 제원 및 주행거리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모델보다 전장이 230mm 길어지고 전폭이 15mm 넓어졌습니다. 휠베이스는 180mm 늘어나 고속주행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트렁크부 길이는 100mm 증가하여 기존 233ℓ 대비 47ℓ가 증가한 280ℓ의 화물공간을 제공합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49kWh급 NCM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31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0%에서 80%까지 단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내외 V2L 기능을 사용하여 220V 전원을 공급할 수 있어 전기차 사용성을 극대화합니다.
4. 주요 옵션
캐스퍼 일렉트릭에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전기차 사용 경험을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합니다.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센서 도어 핸들, i-Pedal 모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됩니다.
주행 안전 옵션으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차로 유지 보조(LFA)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후측방 모니터(BVM)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5. 가격 및 사전 계약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가격을 2천만원 후반대로 예상하며, 보조금을 받을 경우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 계약은 7월부터 시작되며, 항속형 모델을 시작으로 기본형과 크로스 모델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6. 결론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일렉트릭은 디자인, 공간 활용성, 주행 안전성 등 여러 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의 공개는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대중화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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